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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유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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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재료·기법 정보 | |
장르 | 페인팅 |
유화(油畫)는 서양미술의 대표적 그림의 형태 혹은 종류이다.
목차 |
역사
유화의 유래는 이미 고대 그리스나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그 당시에 그려진 그림들, 특히 벽화에서 그 원시적 형태를 찾아 볼 수 있다. 중세시대에는 카톨릭 교회의 장식 그림을 그리는 데 유화가 주로 사용되었으며, 15세기에는 그 기법이나 재료면에서 크게 발전하였다. 16세기 르네상스로 접어들면서 유화는 비로소 서양미술의 중요그림 형식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재료적 측면
재료적 측면에서 볼 때 유화는 물감이 마르기 전후의 색감 변화가 미미하여 정확한 색을 표현하거나 색의 미세한 단게를 표현하는데 유리하다. 여러 종류의 기름에 색소(피그멘트)를 섞어 갈아서 얻은 유화색채와 이 색채를 칠할 수 있는 마로 짠 화포(캔버스), 나무 판 혹은 마분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건조순서
미니움, 암바, 화이트 물감은 빨리 건조되는 편이고 버밀리언, 마더 계열은 서서히 건조된다.[1]
기술적 측면
기술적 측면에서 볼 때 유화는 또한 유화색채가 지닌 여러 장점들에 크게 의존한다. 즉 기름이 끈적끈적한 젖은 색채를 그대로 쓰거나, 색채를 두껍게 미리 입힌 후 화도로 긁거나, 특별한 방법을 사용하여 생산한 투명색채를 함께 입혀 가면서 그리거나 하는 등의 여러 기법 때문에 서양그림을 대표하는 그림 형식으로 간주된다.
기법
주의사항
유화는 유화색채가 건조된 후에 색채의 질이 빨리 변화되지 않기 때문에 오랜 기간 간편히 보존 및 보관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는 반면, 유화색채의 기법에 유의하지 않았을 경우에 색이 바래지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연백색이나 금속성 색의 비누화현상으로 색이 투명해지고 밑의 색이 스며나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생긴다. 또한 사용한 색채의 질과, 칠한 두께 그리고 그림의 나이에 따라 색칠한 화면에 금이(크라클뤼르) 생기도 한다.
- 아이브너(Eibner)의 실험에 따르면 직사광선 아래에서 아마인유는 20%만이, 양귀비유는 거의 없어시다시피 했으며 균열이 생겼다.[2] 따라서 완전히 건조된 그림일지라도 햇빛에 놓아두어서는 안된다.
- 지방성 기름의 황변현상은 표면이 건조되는 순간 시작되는데 이를 방지하려면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빛에 노출시켜야 하며 벽을 향해 그림을 놓아두는 방법은 활변현상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3]
- 유화를 제작하는데 있어 주로 테레핀과 린시드 용액을 사용하는데 이 둘의 비율은 상당히 중요하다. 예를 들어 린시드를 너무 많이 쓰는 경우 색이 노랗게 될 수 있다.
- 흰색 유화물감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티타늄화이트, 징크화이트, 실버화이트, 퀵드라이화이트, 세라믹화이트 등이 있으며 그 특성이 다르다.[2]
- 유화가 완전히 마르는데는 60년 이상이 걸린다는 이야기가 있다.[4]
유화용품
노하우
트리비아
- 실기실에서 종종 빠레트를 깔고 앉거나 옷에 묻은 걸 모른 체 다른 옷, 가방 등에 묻히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에는 재빨리 테레핀으로 닦아줘야 하며 테레핀이 없을 경우 퐁x2과 같은 주방세제를 활용해도 좋다.
참고자료(인용)
- 위키백과 2011.8.2
- 막스 되르너 저, 이인수 역, 『회화의 재료와 기법』, 아트소스, 1995[3]
함께 보기
- 위키백과 - 유화
유화용품 |
기본용품 // 유화물감, 캔버스, 석유통, 기름통, 파레트, 붓, 나이프 |
보조제 // 브러쉬크리너, 린시드유, 테레핀유, 패트롤, 해바라기유, 뽀삐유, 리퀸 |
바니쉬 // 매트아크릴픽쳐바니쉬, 비버트픽쳐바니쉬, 다마바니쉬, 스프레이바니쉬 |
기타용품 // 마스킹액, 시카티브, 페인팅미디엄, 미네랄스피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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