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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과 땅
(구)아트위키, 한국어판 창작아카이브
돌과 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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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정보 | |
타이틀 | 돌과 땅 |
창작인 | 구인회, 김계중, 김성윤, 더아웅다웅스, 미디어버스, 병1신들, 사진아카이브연구소, 서원선, 우아름, 윤지원, 워크온워크, 이수성, 조은 |
시작일 | 2012년 8월 24일 |
종료일 | 2012년 9월 30일 |
기획자 | 윤지원 |
형태 | 그룹전 |
장소 | 공간 꿀 |
웹사이트 | 돌과땅 |
QR |
<돌과 땅>은 2012년 8월 24일부터 9월 30일(추석 연휴를 제외하면 9월 28일)까지 공간 꿀에서 열린 기획전시이다. 윤지원이 기획하였으며 구인회, 김계중, 김성윤, 더아웅다웅스, 미디어버스, 병1신들, 사진아카이브연구소, 서원선, 우아름, 워크온워크, 이수성, 조은이 참여했다.
공간 꿀에서 선보이는 개별 작업들은 모여서 또 다른 의미군을 형성한다. 여기에 참여하고 있는 비-현대미술가인 참여자들의 작업은 미술 아닌 미술로서, 이른바 '미술계'의 창작 기반과 인정 체계에 작업의 운명을 맡기지 않는 전문적 창작 행위다. 이는 오늘날 현대미술의 전제조건들과 경계들을 부분적으로 드러낸다. 이를 통해 우리가 접하고 있는 현대미술의 전제 조건들을 의심하는 동시에,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재편될 앞날의 미술에 대한 상을 그려 볼 단초들을 제공해보고자 한다. 전시 참여 작가로 쉽게 보지 못할 이들이 작가 역할을 하고, 평소 현대미술의 맥락에서 작업을 선보이는 이들이 전시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역할을 소화해냈다. 모종의 역할놀이가 섞여든 이 전시는 현대미술가 윤지원이 기획했다. - <돌과 땅> 소개글
목차 |
참가자의 역할 및 출품
- 구인회: 인터뷰집 디자인, 웹 구축
- 김계중: 영상물 출품.
- 김성윤: 전시이미지 디자인
- 더아웅다웅스: 기획했던 공연의 포스터 출품, 오프닝 공연 기획.
- 미디어버스: 아카이브형태의 창작물(?) 출품
- 병1신들: 오프닝 공연 출연
- 사진아카이브연구소: 사진아카이브 및 출판물 출품
- 서원선: 종이접기 공예[1] 출품
- 신기오: 홍보
- 워크온워크: 해외창작인들의 창작물의 URL을 QR코드 형태로 링크하여 보여주는 전시를 기획하여 전시장 내부에 QR코드 부착.
- 우아름: 텍스트 작성 및 운영(디렉터)/ 해당 전시와 관련된 모든 글의 편집과 교열, 인터뷰 진행
- 윤지원: 총괄 기획
- 이수성: 공간디자인 및 가구제작(미디어버스 책장)
- 조은: 영상물 및 사진자료 출품
전시 배치
1층
- 1. 김성윤 <파괴된 안국역 대피도("돌과 땅"을 위한 이미지)>, 판넬 위에 유채, 옥외간판. 1690x2440, 2012
- 2. 미디어버스 <공통의 목록> 2012
- 3. 사진아카이브연구소 <이상한 아카이브: 반공시대의 한 풍경> 2012
- 4. 사진아카이브연구소 <한국 근대사진 아카이브(부분)>
- 5. 사진아카이브연구소 <사진아카이브연구소 콜렉션: 간첩사건 증거품 사진>
- 6. 사진아카이브연구소 <사진아카이브연구소 출판물>
- 7. 더아웅다웅스 <더 아웅다웅스 기획 공연 포스터 모음>
2층
- 8. 서원선 (맨 왼쪽에서부터)
- < I like Salmon > 종이접기와 크리스 패턴, 2012
- <투쟁> 종이접기와 크리스 패턴, 2012
- <Spirit> 종이접기와 크리스 패턴, 2012
- <모정> 종이접기와 크리스 패턴, 2012
- <순환> 종이접기, 2012
- <비상> 종이접기, 2012
- <교감1> 종이접기, 2012
- <교감2> 종이접기, 2012
- 9. 조은/박경태 <사당동 더하기22> 싱글채널 비디오, 82분, 2009
- 9. 김계중 <대일 프로젝트> 싱글채널 비디오, 62분, 2007
- 10. 조은/조옥라/조혜란/홍경선 <사당동 연구현장에서 찍은 사진들> 1986-1991
- 워크온워크 <무엇이 전시를 만드는가?> 전시장에 부착한 다수의 QR코드 문서, 2012
- 더아웅다웅스, 오프닝 공연 <야구방망이로 말괄량이를 쳐라> 출연:병1신들
- 이수성, 공간디자인 및 가구 제작
상영시간표
- 모니터에 두 개의 영상을 번갈아가며 상영했다.
- <사당동 더하기 22> 82min, 12:40/ 15:20/ 18:00/ 20:40
- <대일 프로젝트> 62min, 14:10/ 16:50/ 19:30
전시 기획당시의 계획
리플렛/안내책자
<돌과 땅> 전시는 안내책자를 제작하지 않았으며 전시장에 전시 취지와 참여한 창작인/창작물에 대한 소개 문서와 전시배치 안내 문서 각각 1부를 비치하였다.(A4사이즈)
출품작 이미지
관련링크
- 돌과 땅 http://stoneandland.tumblr.com
- 보도자료 http://www.altpool.org/_v3/file/Yoonjeewon_press_downloadversion.pdf
- 공간 풀 홈페이지 http://goo.gl/QSCdy
- 영기획-오프닝 공연 관련 http://younggiftedwack.com/archives/2553
오프닝행사
트리비아
- 오프닝 행사 당시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전시장 밖에 많은 이들이 있었다.
- 전시기간 동안 두 번의 태풍이 있었다. <파괴된 안국역 대피도("돌과 땅"을 위한 이미지)>가 날아가지 않을까 하는 여러 사람들의 우려가 있었으나 전시를 마치는 날까지 사고없이 잘 견뎠(?)다.
- 전시소개글이나 플라이어에서 유난히 현대미술, 현대미술가라는 용어가 많은데 이는 이 전시가 주목하는 부분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Admin
- 기획자/참여작가의 관계가 아닌 하나의 사건에 "개입"하는 형태의 전시로서 의의를 찾을 수 있을 듯. --Admin
- ↑ 인터뷰를 보면 서원선은 공예와 예술을 위계적 관계로 이야기 하고 있다. "아직 종이접기가 취미에서 공예로도 가기 힘든 상황이에요. 예술까지 가기엔 아직도 갈 길이 멀어요."(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