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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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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 아래 흘러간 궤적은 어떠한 향취를 남긴다. 때론 독특한 내음을 풍기는 것들이 오래 눅은 상태로, 그것은 타다 남은 재의 찌꺼기로서 자리하였다. 고여진 상념들의 형태는 날아갔지만 이내 자욱으로 남았고, 은근히 또렷해져 왔다. 채 연소되지 못한 그것들에 얽혀 절뚝이던 나로서는, 손을 조금 보태어 이것들이 보다 유약하게 남겨지기를 곱씹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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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찌되었든 단순한 부정으로써는 일어난 사실이 시간의 흐름을 역주행하게 할 수는 없다. 다만 주관으로 점철된 사고는 적어도 내성을 부여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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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재를 바탕으로 하는 하나의 망상작용은 오히려 실재에 역 형향을 미치게 되고, 이것은 고유한 하나의 세계로서 자리매김하였다. 온전히 사실만으로 존재하지 않아도, 이곳에서부터 파생되어 재배열된 사실은 그만으로서의 가치가 설립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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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5일 (화) 02:46 현재 판
국민대 미술학부 2012년 개인전프로젝트 4조 <신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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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정보 | |
타이틀 | 국민대 미술학부 2012년 개인전프로젝트 4조 <신회> |
아티스트 | 이말동 |
시작일 | 2012년 5월 9일 |
종료일 | 2012년 5월 14일 |
형태 | 그룹전 |
장소 | 국민아트갤러리 |
웹사이트 | . |
QR |
스테이트먼트
발 아래 흘러간 궤적은 어떠한 향취를 남긴다. 때론 독특한 내음을 풍기는 것들이 오래 눅은 상태로, 그것은 타다 남은 재의 찌꺼기로서 자리하였다. 고여진 상념들의 형태는 날아갔지만 이내 자욱으로 남았고, 은근히 또렷해져 왔다. 채 연소되지 못한 그것들에 얽혀 절뚝이던 나로서는, 손을 조금 보태어 이것들이 보다 유약하게 남겨지기를 곱씹었다.
어찌되었든 단순한 부정으로써는 일어난 사실이 시간의 흐름을 역주행하게 할 수는 없다. 다만 주관으로 점철된 사고는 적어도 내성을 부여하였다.
실재를 바탕으로 하는 하나의 망상작용은 오히려 실재에 역 형향을 미치게 되고, 이것은 고유한 하나의 세계로서 자리매김하였다. 온전히 사실만으로 존재하지 않아도, 이곳에서부터 파생되어 재배열된 사실은 그만으로서의 가치가 설립되었다.
출품작
- <살아있는 사람-최초의 증거-> 116.8x91.0cm, 캔버스에 유채, 2012
- <신회 #1> 72.7x60.6cm, 캔버스에 유채, 2012
- <신회 #2> 72.7x60.6cm, 캔버스에 유채,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