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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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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타이틀 = 무조세계 | + | | 타이틀 = 국민대 미술학부 2012년 개인전프로젝트 4조<br/><무조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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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품작 == | == 출품작 == | ||
− | * <무조성-신호대기> 162.2x130.3cm, | + | * <무조성-신호대기> 162.2x130.3cm, [[캔버스]]에 [[유채]], 2012 |
− | * <불꽃놀이> 193.9x130.3cm, | + | * <불꽃놀이> 193.9x130.3cm, [[캔버스]]에 [[유채]], 2012 |
* 외 2점<ref>리플렛에 2점에 대한 작품 정보 없음</ref> | * 외 2점<ref>리플렛에 2점에 대한 작품 정보 없음</ref> | ||
== 전경 == | == 전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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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록작품 수 : 2점 | * 수록작품 수 : 2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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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닝행사 == | == 오프닝행사 == | ||
+ | == 관련링크 == | ||
+ | * [http://hthdelivery.tistory.com/136 황태하 블로그 - 개인전프로젝트 끝] | ||
== 트리비아 == | == 트리비아 == | ||
− | + | * 애칭 : <[[황태하]] 셀카전> /[[사용자:Admin|Admin]] 2012년 5월 15일 (화) 20:20 (KST) | |
== 주석 == | == 주석 == | ||
<references/> | <references/> | ||
− | [[분류:전시]] [[분류:그룹전]] [[분류:국민아트갤러리]] | + | [[분류:전시]] [[분류:그룹전]] [[분류:국민아트갤러리]] [[분류:개인전프로젝트]] [[분류:개인전프로젝트/2012]] [[분류:2012년 열린 전시]] |
2013년 1월 15일 (화) 02:46 현재 판
국민대 미술학부 2012년 개인전프로젝트 4조 <무조세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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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정보 | |
타이틀 | 국민대 미술학부 2012년 개인전프로젝트 4조 <무조세계> |
아티스트 | 황태하 |
시작일 | 2012년 5월 9일 |
종료일 | 2012년 5월 14일 |
형태 | 그룹전 |
장소 | 국민아트갤러리 |
웹사이트 | . |
QR |
스테이트먼트
사춘기가 끝나갈 무렵에 나는 조금씩 내가 살고 있는 사회의 규범이 나를 압박해 오는 것을 느꼈다. 사람들은 왜 규범을 지키면서 살아가는가? 또 무엇을 옳다고 말하며, 어떤 규범을 지키며 사는가? 이런 의문들 가운데서 나는 주어진 규범을 지키는 삶을 멈추지 못했다.
그런 고민을 하면서 내 안에 있는 자유라는 말에 조건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게 자유라는 말은 '아무 것도 내게 영향을 주는 요소가 없는 무(無)'에서 시작해 결국 '모든 타인의 규범을 침해하지 않는 나머지 일들'로 그 범위가 축소되었다. 규범들은 한 가지로 통일되어 있지 않았다. 그것은 마치 특정한 조성을 가지고 연주되는 음악과도 같았다. 나라마다, 지역마다, 각 개인마다 각각의 조성을 가지고 삶을 연주하고 있다. 누구에게는 자유이고, 누구에게는 자유가 아닌 모두 다른 조성(調性)...
어느 날 거리에서 모든 소리가 지나가는 가운데 나의 조성에 의해 소리를 선택해 듣던 상태에서 갑자기 모든 소리가 한꺼번에 들리는 것을 경험했다. 그 때 각각의 조성을 가진 소리가 혼합되어서 독립적인 한 가지의 음렬을 가지는 가능성이 한 순간 모습을 비췄다. 그 가능성이 다시 사라져버린 후에, 인간이 역사를 통해 쌓아온 그 모든 법과 제도와 규범들을 관통하는 한 가지의 가능성으로의 조율이 이루어지지 않은 세계. 한 가지의 정해진 음렬 안에서 다음을 예측할 수 없는 세계, 무조세계(無調世界)를 느꼈다. 일상에서 수없이 많은 조성들이 나를 스치고 지나가는 가운데 그 어느 조성으로도 나의 음을 맞추지 못하는 스스로의 머뭇거림에 분노 혹은 수치심을 느낀다.[1]
출품작
전경
비평
리플렛/안내책자
- 3단 접지
- 수록작품 수 : 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