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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os Fom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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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__NOTOC__ {{전시 | 이름 = Atomos Fomula | 그림 = 2012_개인전플젝_허준희_01.JPG | 타이틀 = Atomos Fomula | 아티스트 = 허준희 | 시작일 = 2012년 [[5월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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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의 규칙은 공간도형의 규칙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것들은 본인들의 요건을 충족해야만 완전한 형태를 갖출 수 있는데, 예를 들어 DNA는 생명체의 필요충분조건이 되며, 점,선,면은 공간도형의 필요 충분요건이 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즉 완벽한 상태를 이루지 않고서는 온전한 그것이 될 수 없다는 말과도 같다. 이러한 완벽한 조건이 성립되어야만 나타나는 형상은 모나드의 모습과 닮아있다. 이렇듯 유기성을 닮고 있는 두 가지의 규칙을 합쳐 시각화한 모나드를 재현해 보고자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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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5일 (화) 02:45 현재 판
국민대 미술학부 2012년 개인전프로젝트 3조 <Atomos Fomul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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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정보 | |
타이틀 | 국민대 미술학부 2012년 개인전프로젝트 3조 <Atomos Fomula> |
창작인 | 허준희 |
전시연도 | 2012년 |
시작일 | 5월 2일 |
종료일 | 5월 7일 |
형태 | 그룹전 |
장소 | 국민아트갤러리 |
웹사이트 | . |
QR |
목차 |
스테이트먼트
아침잠을 깨우는 타인에 의해 틀어진 음악은 듣기 싫은 모닝콜처럼 들려서일가, 그 아름다운 소리가 나에게는 리듬이나 선율로 다가오지 않는다. 피아노가 한 음, 한 음 건반을 두드리며 도레미파솔라시도에서 움직이는 것처럼 각각의 음이 들릴 뿐이다. 한 곡이 끝나고 다른 곡이 시작되어도 나는 침대 위에 누운 채 반복적으로 음악을 잘게 나눈다. 바이올린은 도미솔도미솔, 트럼펫은 파파파, 북은 쿵쿠웅쿵쿵. 아침 모닝콜 소리는 내가 움직이는 곳 곳 마다 누운 채 음을 쪼개듯이 내 눈앞에 펼쳐진 시각적 이미지를 나누게 한다. 이러한 나의 모습은 라이프니츠가 말한 모나드가 내 눈 앞에 펼쳐 보이는 듯 한 생각을 하게 한다.
자연의 규칙은 공간도형의 규칙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것들은 본인들의 요건을 충족해야만 완전한 형태를 갖출 수 있는데, 예를 들어 DNA는 생명체의 필요충분조건이 되며, 점,선,면은 공간도형의 필요 충분요건이 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즉 완벽한 상태를 이루지 않고서는 온전한 그것이 될 수 없다는 말과도 같다. 이러한 완벽한 조건이 성립되어야만 나타나는 형상은 모나드의 모습과 닮아있다. 이렇듯 유기성을 닮고 있는 두 가지의 규칙을 합쳐 시각화한 모나드를 재현해 보고자 한다.
출품작
- <Untitled> 139x93.7cm, 캔버스에 유채, 2012
- <Red Wall> 72.7x53cm, 캔버스에 유채, 2012
- <Untitled> 193.9x130.3cm, 캔버스에 유채, 2012